이마트에서 마리모를 팔고 있었습니다.
원래 마리모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오래 살면 100세까지도 살아서 반려식물이라고
하고, 관리도 일주일에 한 번만 물을 갈아주면 되서 키워보고 싶었습니다.
이마트 가격이 온라인보다 저렴해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케이스 유리병 + 마리모' 한 세트로 7,000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저것보다 훨씬 작은 유리병에 마리모 1개 해서 10,000원 대인 것과 비교하면 싸게 샀습니다.
주황색 고양이 장식은 안 예뻐서 버렸습니다.
집에 있던 비즈로 장식해볼까 싶었습니다.
고민 끝에 핑크색 비즈로 장식했습니다.
장식 후 물과 마리모 1개를 넣었습니다.
이끼류라서 먹이가 있는지 몰랐는데, 이마트 직원분이 식물에 영양제 쓰듯이 마리모도 먹이를 주면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작은 병 하나에 8,000원 했습니다.
좀 부담스러워서 그냥 키워보겠다고 했습니다.
마리모는 기분이 좋으면 둥 떠올랐다 가라앉는다고 했는데, 아직 한 번도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케이스가 너무 좁아 스트레스인걸까? 아니면 먹이를 줘야 떠오르는 건가? 먹이를 줬다가 빨리 자라면 어쩌지?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지켜보다가 나중에 먹이를 한 번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리모와의 라이프 일기는 앞으로도 이어집니다^^
'Self 메이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무지 계란 스크램블 (0) | 2020.04.30 |
---|---|
DIY 미니어처 - 벚꽃하우스 만들기 (0) | 2020.04.30 |
치즈에그 샌드위치 만들기 (0) | 2020.04.23 |
피부미인 되기 : 히알루론산 1% (0) | 2020.04.21 |
갈릭참치 카나페 만들기 (0) | 2020.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