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CU에는 마장면이 안 나와서 아직 못 먹어 봤는데,
회동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마장면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했어요!
호불호가 있다지만 제가 직접 안 먹어보니 궁금증은 계속 쌓여있었거든요ㅠ
용기는 컵라면 비슷합니다.
안에는 간단하게 면과 마장면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조리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면에 뜨거운 물만 붓고 좀 있다가 따라내고 소스를 비비면 끝.
잘 비벼서 한 입 먹어 보았습니다.
소스가 좀 부족해서인지 잘 안 비벼지고 맛이 싱거웠습니다. 소스 양이 좀더 많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땅콩향은 모르겠지만 고소한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고소함이 약해서 먹다보면 잘 안 느껴지고 달짝지근한 간장맛에 가깝습니다.
면은 특별할까 했는데 그냥 라면 면발과 같았습니다.
저는 다시 사먹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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