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의 이정현씨가 달고나 커피 해드시는 거 보고 너무 해먹어 보고 싶어서
따라해 봤어요^^
어제는 믹스커피 스틱으로, 오늘은 아메리카노 스틱으로 해봅니다.
믹스커피보다 아메리카노 스틱으로 했더니 더 달고나에 가까운 맛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아메리카노 스틱 추천 할게요~
· 재료: 커피 스틱 3개, 설탕 3T, 뜨거운 물 30ml ( 1 : 1 : 1)
이디야 커피 스틱이 많아서 쓰고, 설탕은 밥숟가락으로 3스푼.
물 양은 30ml 재지는 못 하고 아메리카노 스틱의 가루 양의 3배 정도로 대충해서 전자레인지 30분 돌렸어요.
아래 100번 정도 돌렸을 때 모습입니다.
1000번 정도는 해야 점도가 있는 달고나가 됩니다.
400번 돌려서는 여전히 액체이고 색깔만 황토빛이 됩니다.
팔이 아파도 계속 저어줘야 되서 힘들어요ㅠㅠ
요령은 너무 아플 때 중간중간 쉬어주되 계속 한 방향으로 저어주는 것!
달고나 완성된 모습~
거품기로 들었다 놨다 했을 때 점성이 생겨 끈적하게 이어지면 다 된 것이에요.
구슬 얼음이 아이스 커피에 예쁘더라구요. 가득~
우유를 적당히 붓고 그 위에 달고나를 올려 주면 완성이에요.
엄마도 맛보시고 진짜 달고나 맛이라고 하셔서, 남은 달고나로 하나 더 만들어 드렸더니 맛있게 드셨어요^^
달고나 만들기는 힘든데 맛은 캬라멜 라떼 같고 진짜 맛있네요.
표면의 달고나만 맛보면 진짜 어릴 때 엄마가 국자에 해주시던 달고나 맛이라 신기합니다^^
오늘 당떨어져서 해먹었는데, 중독성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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