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골레 스파게티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알려 드릴게요~~
소스가 딱 1번 쓸 만큼 남아서 오늘 해먹으면서 포스팅합니다^^
· 재료: 스파게티면, 바지락,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소스, 청하(소주, 화이트와인 가능), 마늘 5-7쪽(선택)
먼저 바지락 준비. 저는 이미 해감되어 있는 제품 '손질 바지락' 이 편하고 좋았어요.
이마트에서 2400원인가 밖에 안 했고 양도 딱 1인분으로 적당해요.
물에 조금만 헹궈 주면 되요. 싱싱하죠?^^
마늘을 편으로 썰어 줍니다.
저는 스파게티 안에 익은 마늘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ㅎㅎ(이건 개인에 따라 선택 사항)
재료를 이 정도로 준비하고, 파스타 면을 삶아요.
끓는 물에 파스타 면 1인분(쥐었을 때 500원 사이즈), 소금 한 소꿉 넣고
원래 9분인데 그보다 적은 시간으로 해야 합니다. 저는 6분 정도 했어요.
면에 소스가 베게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면이 더 익게 되기 때문이에요.
이때, 면수 버리지 말고 놔둬야 해용~~ 이따가 사용할 겁니다.
면이 삶아지는 동안, 소스를 시작합니다.
저는 '프레스코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 소스' 가 맛있더라구요.
페퍼론치노 고추, 올리브유 등 필요한 재료가 다 들어있어 아주 간편하고 재료비도 줄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아까 편으로 썰어뒀던 마늘을 카놀라유 조금에 볶아 익혀 줍니다.
(저는 올리브유가 없어 대신 카놀라유 썼는데 괜찮아요)
여기에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 소스를 붓고, 바지락도 넣고 살짝 볶습니다.
주의할 점은, 알리오올리오 소스가 짜서 많이 넣으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다음,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소주 3큰술 넣습니다.
저는 청하가 없어 소주를 썼는데 화이트 와인을 쓰셔도 되요.
이제 뚜껑을 덮고 1분 정도 기다립니다.
조개들이 이렇게 딱딱 입을 벌리면 된 겁니다.
이제 삶아둔 면을 넣어 함께 볶고, 면수를 좀 추가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면수는 조절하시면 되요~
저는 국물 자작한 걸 좋아해서 면수를 좀 많이 넣었어요.
중불에서 면에 소스가 벨 때까지 볶으면서 중간에 간을 봐줍니다.
너무 짜다면 물을 조금 부어주면 됩니다.
면수는 아무리 부어도 짠 맛이 그대로더라구요. 면수에 소금을 섞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완성된 모습이에요~ 자작한 국물과 바지락을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다음에는 파스타면을 500원보다 적게 사용해야 겠어요. 1인분보다 조금 많아요;
오늘은 이렇게 맛있는 바지락 파스타로 일요일 점심을 행복하게 보냈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못 하는데 파스타 생각날 때 집에서 이렇게 한번 해먹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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