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해진이 선전하는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너무너무 궁금했는데요.
재난지원금 카드로 시켜먹어 보고 리얼후기 씁니다.
"유해진이 선전한 마늘치킨 배달되나요?"
"네, 가격은 2만원입니다~"
보통 치킨 시키면 17,000 ~ 18,000원 정도 하는데, 2만원이라고 하니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맛은?? 돈을 버린 느낌입니다. 우리 재난지원금..ㅠㅜ
쏘리 맘..내 선택이 틀렸어요.
치킨이 종이봉투에 담겨져 있고, 저렇게 큰 원형 종이용기가 있어 그 안에 부어줬습니다.
마늘 소스는 소스용기에 들어있고, 치킨무와 콜라 500ml 까지 함께 왔네요.
콜라 큰 거 줘서 그건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작은 캔 하나 주던데 말이죠.
일단 그냥 후라이드로 먹어 봤어요. 음~ 어렸을 때 엄마가 탕수육 갓 만들어 주셨을 때 소스찍기 전에 맛본 그 맛!
근대 2개째 먹으니 닭냄새가..
이건 아닌데. 치킨 브랜드에서 후라이드 닭냄새 나면 안되잖아용!!
마늘소스에 한 번 찍어 먹어 봅니다. 소스에 찍으니 닭냄새는 안 나네요.
"··· ···"
소스 향과 간이 약해요~ 시켜먹는 음식이면 좀 간이 쎄서 확 당기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마늘향이 약해서 밑에까지 휘저어서 마늘 덩어리를 묻혀주면 마늘향이 잘 납니다.
그런데 마늘이 많이 묻으니 마늘향이 넘 강해~ Too much x.x
그리고 튀김이 너무 많아요. 바싹하게 튀겨져 입천장이 까졌어요..ㅜㅜ
엄마도, 저도 중간에 먹기 힘들어서 억지로 먹고 남은 건 버렸네요.
유해진님의 알싸~한 표현 믿었는데.. 광고는 광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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